해운대 모래축제
기자 : 관리자 날짜 : 2013-06-04 (화) 08:11
남해에서 해수욕 기간이 가장 길고 수온이 따뜻한 천혜의 해수욕장이자 최대의 해수욕장은 바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다. 불운한 천재 최치원이 놀러 와서 자신의 자를 빌려 지은 '해운대'라는 이름자가 지금도 동백섬 바위 위에 새겨져 있다.

해운대의 바다가 아닌, 1.8킬로미터의 아름다운 해변이 주인공인 해운대모래축제는 아름다운 모래를 보고(See sand), 느끼고(Feel sand), 즐기는(Enjoy sand) 친환경 축제다.

주로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볼거리프로그램들은 각종 공연과 콘서트, 불꽃쇼, 여러 구경거리가 속한다. 모래주제관에서는 모래의 생성과 소멸의 역사를 보고, 국내외 유명 모래작가의 훌륭한 작품도 볼 수 있다. 부드러운 모래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견고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입체감을 느끼게 한다.

모래에서 어린애처럼 놀고 모래를 직접 느껴보는 모래그림 그리기와 모래공작체험, 모래 속 보물찾기, 모래시계만들기, 모래찜질, 전광툴을 이용한 샌드애니메이션도 즐겁고, 카약, 파도타기, 서핑을 무료로 강습 받아 체험에 나설 기회도 있다. 모래밭에서의 시합도 풍성하다. 비치발리볼과 비치사커, 씨름왕선발전도 놀라운 경기를 선보이고, 나도 모래작가가 되어 백사장을 캔버스 삼아 모래조각 솜씨를 뽐내봐도 좋다. 모래밭에서 펼치는 '도전 기네스'는 모래밭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이다. 오리발걷기와 훌라후프 돌리기, 모래성 높이 쌓기, 모래깃발 서바이벌게임과 다트게임도 신나는 놀이에 한몫을 한다.

모래 즐기기에 나서면 미포와 청사포, 구덕포를 잇는 길을 따라 가는 해운대 삼포걷기 프로그램이 딱 알맞다. 유치부 어린이들이 펼치는 앙증맞은 모래올림픽에서는 모래짚공이나 모래공굴리기에 도전하고 모래성을 쌓으며 모래를 느끼고 체험한다. 팀별로 출전하여 제작하는 모래조각전도 재미있지만 축제가 끝난 뒤에는 모든 모래작품을 허물어 다시 해운대에 돌려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해운대의 모래축제는 자연 그대로의 소재로 자연과 함께 놀고 다시 자연으로 돌려주는 친절한 축제다.

가는 길

○ 승용차
경부고속도로 양산분기점-구서나들목-번영로-수영강변대로-센텀5길-충렬로-운천길-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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