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어, 사천-김포 신규노선 ‘23일 오후 2시부터’ 예약 가능
기자 : 관리자 날짜 : 2020-09-28 (월) 14:09


【시사경제=라정현 기자】울산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소형항공사 하이에어(대표이사 윤형관)는 경남 사천공항과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25일부터 신규 취항함에 따라 오늘(23일) 오후 2시부터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이에어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부터 사천-김포 신규 노선의 항공권을 항공사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이로써 사실상 약 7개월 동안 사실상 영업이 중단되었던 경남 사천공항에 활기가 돌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5일에는 경남 사천공항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부경남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신규 취항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6일부터 본격적인 부정기편 운항을 실시한다.

이번 부정기편 운항 기간 동안 사천공항의 탑승률 추이를 살펴 사천공항에 정기편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는 매일 1회 사천과 서울노선을 왕복 운항한다. 이어 30일에는 하루 2회 같은 노선을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하이에어 윤 대표는 “사천공항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10월 1일부터 4일까지는 하루 3회 사천과 서울을 오가는 임시 증편운항을 준비했다.”고 밝히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하여 정기적인 기내 소독 및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현장부서의 근로자들도 엄격한 규정에 의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항공사는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사천노선을 이용하는 승객 선착순 400명에게 스프레이형 소독제를 증정할 방침이다.자세한 운항 스케쥴은 하이에어 홈페이지(www.hi-airlines.com)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하이에어는 현재 서울, 울산, 제주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 항공사는 지난 2017년 울산공항에 본사를 두고, 이듬해 소형항공운송사업등록을 마쳤다. 이후 지난 해 항공기 2대를 도입하여 국내 노선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하이에어의 항공기는 프랑스 소재 유명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Airbus)사와 레오나르도(Leonardo)사의 합작법인인 ATR사의 72-500 기단이다. ATR사의 항공기는 현재 약 1,200여대의 항공기가 100여 개 국가 200여 개 항공사에서 총 3,000만 회 이상 운항하는 등 지역항공사들이 애용하는 안전성이 검증된 기단이다.

하이에어의 항공기는 원래 72석이지만 50석으로 개조하여 전 좌석 프리미엄 이코노미석급(약 97cm)의 넓은 간격으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이어 날개가 동체 위에 위치하고 비행 고도가 낮아 한반도 상공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점을 내세웠다. 또한, 동급대비 대당 연간 약 4,000톤(t)의 이산화탄소를 감소하는 친환경 기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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