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의 빅매치, 이낙연 VS 황교안 첫 TV 토론~
기자 : 관리자 날짜 : 2020-04-06 (월) 18:05
【시사경제=라정현 기자】 4·15 총선의 여야의 유력 대선주자이자 각 당의 총선을 진두지휘하는 이른바 '종로의 빅매치'라 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6일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로 양자 TV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이 핵심 쟁점이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 국난 극복'을 강조했고, 황 대표는 '경제 실정'을 부각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여러분이 코로나19 등으로 얼마나 큰 고통과 불편을 겪는지 잘 안다"며 "국민이 계셔서 코로나 전쟁에서 대한민국이 반드시 이겨내리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황 대표도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3년간 이 정권은 총체적 난국을 초래했음에도 자화자찬으로 일관한 무책임한 정권"이라며 "이번 총선은 경제를 살리느냐, 조국(전 법무장관)을 살리느냐 평가가 이뤄지는 선거"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진 질의응답 과정에서도 "문재인 정권의 가장 큰 문제는 좌파경제로 인해 우리 경제 기본 틀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당시 총리였던 이 후보도 공동책임자"라며 '경제 실정' 공동 책임론을 주장했다.

코로나 관련 발언 도중 황 대표가 "과거에는 이런 피해가 없었다"고 말하자 이 위원장은 "메르스로 3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상기해 드린다"고 반박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황 대표가 국무총리로 재임했던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대권으로 가는 길목, 최후 승자가 누가 될지 전국의 눈은 종로에 쏠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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