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주)엘씨엠코리아 이병흥 회장_“사회적 책임 다하는 글로벌 No.1 기업 만들겠다”
기자 : 관리자 날짜 : 2016-02-10 (수) 00:51




(주)엘씨엠코리아 이병흥 회장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글로벌 No.1 기업 만들겠다”

이덕기 전문기자

오늘날 기업은 이윤 창출이라는 기본 목적 외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받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몇몇 기업을 제외하고는 생색내기식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물론, 소외된 곳을 찾아다니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기업들과 오너들이 존재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주)엘씨엠코리아 이병흥 회장이다. 이 회장은 기업이 이익이 생기면 사회와 세상에 다 환원해야 한다는 것을 기본 경영철학으로 삼아 다양한 사회사업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 세계가 인정한 기술력

엘씨엠코리아(이하 엘씨엠)는 美 FDA 산하 국제과학연구소인 EK SCIENCE, MICHELSON LAB, CAL SCIENCE, NAMSA의 한국 및 아시아지역 총괄법인으로, 혁신적인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이병흥 회장은 “지난 18년간 FDA 산하 국제과학연구소 한국지부장을 역임하며 한국기업의 대미수출 인증의 65%를 수행해 왔다”며 “기존 연구 개발 업무에 참여해 오다 지난 2014년 6월 엘씨엠을 설립하면서부터 국내 한의학 명의인 양준석 박사를 비롯해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원 연구진,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연구진, FDA국제과학연구소 연구진 등과 공동으로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국내에서 1년간 샘플 테스트를 거친 후 이를 토대로 현재 에스테틱 기업, 면세점, 백화점, 쇼핑몰 등에 주문생산 방식으로 판매·유통하고 있다”며 “향후 전국적으로 대리점을 확대해 나가고,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과 공동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엘씨엠의 제품군은 美 FDA 승인·등록을 완료하며 그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또, 삼웅전자, 웨인국제, 알리바바 등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

엘씨엠코리아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의 우수한 화장품 제조기술과 미국 FDA국제과학연구소의 첨단기술로 공동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군에 대한 해외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연이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적을 바탕으로 중국 e-무역을 통한 보세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게 되었다. 중국의 보세무역은 관세나 증치세(부가가치세), 우편세를 요율에 따라 면제해주고 특히 중국의 위생허가(CFDA)없이도 중국에 판매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부터 엘씨엠의 전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중국 정부로부터 종합 E-전자무역 시범사업체로 선정된 웨인국제무역유한공사(웨인국제)와 한국의 독점적 파트너사인 ㈜에프티몰을 통해 세계최대의 화장품 시장인 중국 전역에 엘씨엠 화장품의 공급하게 되었다. 에프티몰은 웨인국제와 연간 3,400억원 규모의 한국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 중국 청도 삼웅전자유한공사와 연간 700억원 상당의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1차로 62억원 규모의 초도 물량을 납품하기로 했다. 삼웅전자유한공사는 중국 내에 쿠쿠, 오쿠, 위나아 딤채, 모뉴엘, 한경희생활과학, 신일, 자이글 등 한국의 모든 가전제품과 주방용품을 취급하면서 중국 내 한국 이마트를 만들고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장은 “삼웅전자와의 계약을 통해 매달 62억원 규모의 제품을 납품하게 됐다”며 “기존 거래처인 웨인국제와도 9월 중으로 150억원 규모의 직접 판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엘씨엠은 이번 중국시장 진출에 앞서 지난 8월 10일에는 중앙아시아의 키르키즈스탄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능성 화장품 Df(x)NOVA(디에프엑스노바)제품의 자국 내 인허가 문제와 통관 문제를 원활하게 지원받기로 했다.
당시 키르키즈스탄 상공청과 상공부 관계자는 “특별 지원을 통해 키르키즈스탄 및 중앙아시아 5개국(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투루크메니스탄)에 엘씨엠코리아 제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게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현재 중국 및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에 판매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동남아시아의 경우 태국과 9월 중 150억원 수출 계약을 체결 예정이다”고 말했다.

향후 의약품 개발에도 집중

엘씨엠은 세계 유수 연구진들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 예정인 제품군에는 고기능 미백제품, 주름개선 화장품, 헤어제품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의약품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불치성질환인 아토피, 비염 등에 효능이 뛰어난 의약품 연구개발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엘씨엠은 아시아지역 FDA 국제과학연구소 지부들과 연계해 각국 내 대형 유통회사를 통한 판매망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이 회장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의약외품 시장의 선두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 기술투자회사의 투자지원(100억원) 속에 자체 생산공장을 갖추고,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세계에 안전하고 우수한 엘씨엠 제품군을 공급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병흥 회장과의 일문일답.

Q. 회장님의 경영철학은 무엇입니까?
A. 기업은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따라서 기업이 이익이 생기면 당연히 사회와 세상에 환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의 나의 기본 경영철학이다. 그래서 앞으로 버는 액수의 90%를 사회에 환원할 생각이다.

Q. 사회공헌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계신 듯 한데?
A. 그렇다. 사회공헌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런 맥락에서 현재 장학재단인 (사)다문화지구촌센터 단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힘이 닿는 대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Q. 올해 어느 정도의 실적을 예상하십니까?
A. 올해 목표 매출액은 400억원 정도다. 지금의 성장세를 감안하면 목표치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Q. 내년에는 더 큰 성장을 기대해도 되겠습니다?
A. 내년에는 1,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Q.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
A. 아무래도 자금적인 부분이 제일 힘들다. 대기업이 아닌 이상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렵기에 우리 같은 중소기업은 자금의 흐름상 힘든 면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와 함께, 우수 인력 수급에 있어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 대부분의 우수 인력들이 대기업을 선호하기 때문인데,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우리 회사 같은 입장에선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Q.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 지원책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싶다. 실질적인 지원이 아닌 단순 지원, 조건부 지원이다 보니 이를 중소기업의 입장에선 활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나 기관의 지원책이 현실적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A. 화장품에 경우 국내의 우수한 화장품 제조기술과 미국 FDA 국제과학연구소의 첨단 기술로 공동 개발한 ‘디에프엑스노바(Df(x)NOVA)’를 바탕으로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들과 당당히 경쟁하여 우리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 및 판로 확보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Q.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리 연구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늘 최선을 다해 준 점을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더불어, 보다 성장하는 엘씨엠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을 모아보자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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