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대학생 사망사건, 미궁 속에서 목격자 2명 더 늘어~
기자 : 관리자 날짜 : 2021-05-12 (수) 22:10


시사경제=김오성 기자반포지구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와 친구 A씨를 사고 당일 목격했다는 사람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지난 12, 경찰은 목격자 2명을 확인해 진술을 확보했다. 목격자에 따른면 손씨가 실종된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2시께 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손 씨 일행을 봤으며, 자신들과 약 50분간 가까운 거리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손 씨가 바닥에 누워 있었고 친구 A씨가 인근을 서성이다가 다시 손 씨 옆에 누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 장면을 한 차례 촬영한 사진도 공개됐다.

경찰은 지난 7일까지 모두 5개 그룹, 7명의 목격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실종 당일 상황과 관련된 진술을 얻었다. 이들 가운데 진술이 일치하는 3명과 함께 반포한강공원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 목격자자는 '누군가 구토하는 모습을 봤으며, 잠든 사람을 깨우는 것도 목격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은 손 씨의 실종 시간 당일 공원 폐쇄회로(CC)TV 영상과 차량 블랙박스, 친구 A씨의 통화 내역 등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실종 당일 두 사람의 동선을 집중적으로 파악 중이다.

곁에 있는 친구가 사망했는데 그 곁에 있던 친구의 진술은 극도로 은폐된 이런 상황에서 의문의 심증이 난무한 가운데 친구A의 적극적인 협조만이 사건 해결의 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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